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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1.5%

정보가돈이요 2022. 4.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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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기준금리를 1.2%에서 1.50%로 상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1.5%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기준금리 인상인데요. 앞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번 연도 연말쯤엔 기준금리가 1.75~2% 까지 달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추이

기준금리는 21년8월 0.75%에 비해 2배로 인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내 두 차례 더 인상한다는 보도들도 보이니 은행에서 자금 융통을 하시기 전에 기준금리 변동추이를 살피면서 자금 계획을 세우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변동에 따라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금리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함께 오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덩달아 내린다. 기준금리가 시장금리의 나침반 구실을 하는 것이다. 기준금리를 내리면 시중에 돈이 풀려 가계나 기업은 투자처를 찾게 되고, 또 은행 차입비용이 내려가 소비·투자가 활성화돼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고 물가가 상승한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반대로 시중에 돈이 마르고, 은행 차입비용이 올라가 과도한 투자나 물가상승이 억제돼 과열된 경기가 진정되고 물가가 하락한다.

출처:다음 백과사전

 

기준금리를 물건에 비교하면 원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에 빌려주는 이자율을 기준금리라고 말하고, 시중은행에서는 한국은행에서 빌린 이자율에 본인 마진 이자율을 더해서 일반 사용자에게 돈을 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간다고 무조건 시장금리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간다고 시장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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