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산불 원인은 담뱃불?

울진.삼척 산불 원인은 담뱃불?

울진 산불 4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불길은 삼척에서 다시 울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울진.삼척 산불은 4일 오전 11시 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삼척까지 번졌다가 다시 울진읍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람당국은 산불 원인에 대해 인근 설치된 CCTV에 발화전 통행했던 차량을 중심으로 담뱃불 화재 원인이 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중에 있습니다.

산람당국은 6일 일출과 동시에 50대 헬기를 비롯해 산불 진화차 372대, 진화대원 4천 100명 인력을 투입해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산불의 위협을 받았던 울진 한울원전과 삼척 LNG 생산기지는 안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늘 하루 안에 모든 불을 진입하기는 어렵지만 큰 불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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