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지 단풍 명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엔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면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년 10월 말 ~ 11월 초 사이 가을여행 주간을 지정하여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관련된 행사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지역별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축제나 체험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전국 단풍 명소
그리고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단풍 아니겠습니까? 울긋불긋 물든 산자락을 바라보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설레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지게 만드는 가을 날씨인 거 같습니다. 때마침 여행 주간이기도 하니 이참에 가까운 곳으로라도 나들이를 다녀오기 위해서는 단풍 명소가 어딘지 궁급해집니다. 마침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가 많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산이 가까이에 있다는 게 단풍 시즌이 되면 가장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수도권 인근으로는 인천대공원, 소요산, 용문산, 남한산성 등이 인기가 높습니다. 강원도는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산들이 즐비합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자락길 역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둘레길은 등산 코스 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구간이 있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고 하니 계획에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울 인근 단풍 명소 4곳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지만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며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나무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인데요. 덕분에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전국의 명산마다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그럼 요즘같이 선선한 날 가기 좋은 서울 근교산 4곳을 선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북한산(837m) - 수도권 최고의 명산이자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봉우리가 뿔처럼 솟아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불립니다.
2. 도봉산(740m) -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3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어 삼봉산 또는 도봉 삼봉이라고도 부르며 최고봉인 자운봉에서는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3. 관악산(632m) - 바위 모양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부 연주대는 해발 629m 높이의 암릉 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전망이 매우 뛰어납니다.
4. 수락산(638m) - 산세가 웅장하진 않지만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을 여행하시고 안전상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