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증상 치료 감염경로
6월 21일 한국으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원숭이 두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며, 새 감염병까지 등장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열, 두통, 근육통 열,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이면서 1~3일 뒤 피부 발진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이지만 최근에는 열, 두통, 근육통보다 피부 발진이 먼저 일어나는 증상도 보이기도 합니다.
원숭이 두창 초기에는 수두와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수두와 달리 원숭이 두창 초기 증상으로 피부 발진보다는 목과 겨드랑이가 많이 부어오르며 아픈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피부 발진 증상이 발현된 이후로는 수두는 수포가 작고 빨간색이지만 원숭이 두창은 큰 수포가 발생하며 흰색을 뗘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코로나는 호흡기로 전파하여 불특정 다수가 감염되는 현상이 있었던 반면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가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방식으로 호흡기나 옆으로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는 감염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혈액이나 체액, 환자의 발진 환부에 직접적으로 닿거나 수건 의류를 같이 사용한 경우라면 21일간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
원숭이 두창 확진자 곁에 머물렀던 고위험 접촉자 중 원하는 자에 한해 2세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허가된 백신이 아니기에 부작용이 발생된 우려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코로나 치명률이 1% 였던 거에 비해 원숭이 두창을 3~6% 치명률을 보입니다. 다만 치료가 어려웠던 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